본문 바로가기
연예계 핫뉴스

린 남편 이수 과거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

by 이기똥 2025. 1. 4.
반응형

힘들었던 시간, 린의 솔직한 고백

가수 린이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서 이수와 결혼 후 겪었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린은 영상에서 “전 좋은 이미지를 가진 사람이 아니다. 사람들이 가식적이라고 느꼈던 게 스트레스였다”며 솔직한 속마음을 전했다.

그녀는 특히 2004~2005년 당시, TV 출연에서의 발언들이 귀엽게 받아들여지던 시절과 달리, 이후 ‘노래만 하라’는 비판을 받으며 자신이 가벼워 보였다는 점에서 간극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결혼 후 "먹잇감"이 된 린

린은 결혼 후 자신이 대중과 언론의 타깃이 됐다고 표현했다.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들이 왜곡되거나 과도하게 부각되면서, 표현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소셜미디어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며 “조용한 관종으로서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남편 이수는 린이 이 같은 상황에서 온몸으로 비판을 감내하는 모습에 미안함을 느꼈다고 한다. 린은 “제가 싸우고 싶었던 것 같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행동이 나와 남편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안다”며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말을 실감한다”고 밝혔다.

과거 논란에 대한 린의 입장

이수는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린은 2016년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며, 남편의 잘못을 부인하지 않는 동시에 도를 넘은 인신공격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도움을 요청한 사실을 전했다.

린은 2019년에도 악성 댓글에 답하며 “성매매는 사실이지만 허위 사실이 난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 발언이 과거 사건을 재조명하게 만들었다는 비판도 있었으며, 일부 네티즌은 범죄를 감싸는 뉘앙스가 불편하다고 느꼈다. 반면, 린의 솔직한 입장을 이해하며 응원하는 팬들도 있었다.

긍정적인 태도로 나아가다

린은 이제 부정적인 시선보다는 긍정적인 것에 집중하며, 노래와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싫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면서 불편함이 사라졌다”며, 자신과 남편 모두 더 성숙해졌음을 시사했다.

린과 이수의 이야기는 여전히 대중의 주목을 받지만, 두 사람은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반응형